“그냥 너답게 굴면 돼”…박강현·임규형·나현우가 전하는 ‘에반 핸슨의 이야기’
입력 2026.06.15 09:25
수정 2026.06.15 09:25
8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8월 개막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의 대사 낭독 영상을 공개했다.
ⓒ에스앤코
15일 제작사 에스앤코는 주인공 에반 핸슨 역에 캐스팅된 배우 박강현, 임규형, 나현우가 출연해 작품 속 주요 대사를 낭독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각 배우는 서로 다른 장면에 참여해 극 중 캐릭터의 서사를 소화했다.
박강현은 에반 핸슨이 어머니 하이디 핸슨에게 거짓말을 고백하고 이를 수용하는 대화 장면을 낭독하며 가족 간의 이해를 그려냈다. 이어 임규형은 인물 코너와 함께했던 과수원에서의 기억을 회상하는 장면을 연기했으며, 나현우는 에반 핸슨이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을 독백하며 인물이 가진 불안과 희망을 전달했다.
‘디어 에반 핸슨’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평범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외로움과 소통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음악상, 극본상 등 6개 부문을 비롯해 그래미어워즈,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 등 세계 주요 시상식을 석권했다.
2010년대 중후반 브로드웨이에서 ‘해밀턴’과 더불어 표를 구하기 가장 힘든 작품 중 하나였다. 당시 최소 3개월 뒤까지의 표가 전부 매진이었을 정도였다. 브로드웨이에선 2022년 9월 막을 내렸다.
한국 초연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4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한국 초연 역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이상)과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8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