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미술관으로”…인천 청년예술 프로젝트 눈길
입력 2026.05.21 08:40
수정 2026.05.21 08:40
2026 아트·T 인천」 참여 작가 공모 포스터 ⓒ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청년 미술인 지원과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아트·T 인천’ 프로젝트 참여 작가 모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카페와 독립서점, 복합문화공간 등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밀착형 문화 프로젝트다.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공간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시민과 예술인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두 차례 이상 창작활동 경력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미술작가다. 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일상 공간 전시 기회와 함께 작가 활동비,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청년 작가의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작품 홍보와 작가 브랜딩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예술인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총 40명의 청년 작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 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7월부터 인천 지역 곳곳의 문화공간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이종관 인천문화재단 대표는 “예술이 특정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일상 가까이 스며드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청년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