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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역서 띄운 ‘인천 재도약’… 유정복, KTX와 함께 본선 레이스 출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21 12:53
수정 2026.05.21 14:26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송도역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정복 캠프 제공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송도역 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을 올렸다.


인천발 KTX의 출발역인 송도역을 첫 유세 장소로 선택하며 ‘교통 혁신’과 ‘도시 성장’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이날 출정식에는 윤상현 의원과 황우여 전 대표를 비롯해 이재호 후보, 박종진 후보, 심왕섭 후보 등 지역 정치권 인사와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다.


유 후보는 “송도역은 단순한 철도역이 아니라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인천발 KTX 개통으로 수도권 남부와 전국 주요 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이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발 KTX 사업이 과거 자신의 핵심 공약이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정치적으로 왜곡하려는 시도는 시민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와 관련,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능력과 검증된 성과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특히 대장동식 개발 논란과 인천공항공사 통합 이슈, 후보 간 정책 토론 문제 등을 언급하며 상대 진영을 겨냥한 비판도 이어갔다.


지원 연설에 나선 윤상현 의원은 “유 후보는 풍부한 국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 발전을 이끌어 온 인물”이라며 “주거와 출산, 복지 정책까지 시민 체감형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황우여 전 대표 역시 “인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안정감 있는 리더십을 갖춘 후보”라고 힘을 실었다.


유 후보 캠프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원도심 재생과 신도시 균형 발전,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인천 전역 순회 유세에 돌입했다.


유 후보는 행사 직후 연안부두와 미추홀구 일대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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