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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한미, 가장 중요한 파트너”…美 재무장관과 경제협력 재확인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5.14 20:57
수정 2026.05.14 20:58

베선트 장관 글 공유하며 “양국 신뢰와 협력 의지 확인”

핵심광물·한미 투자협정 이행 논의

“2028년 G20 의장국으로 국제사회 역할 다할 것”

ⓒ이재명 대통령 SNS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접견을 두고 “양국 간 깊은 신뢰와 협력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한미 양국이 핵심광물 공급망과 투자협정 이행 등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미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베선트 장관의 글을 공유하며 “대한민국과 미국은 서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양국이 함께 기회를 만들고,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28년 한국의 주요 20개국(G20) 의장국 수임도 언급했다. 그는 “2028년 G20 의장국을 맡게 되는 만큼, 2026년 G20 의장국인 미국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역시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인 13일 청와대에서 베선트 장관을 접견했다. 베선트 장관은 14일 자신의 X에 “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환대에 대한 감사와 미국과 한국 간 강력한 동맹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베선트 장관은 또 “광범위한 논의에서 한국의 경제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광물 관련 문제와 한미 투자협정의 이행에 관해 논의했다”고 했다.


이번 접견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통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양측이 핵심광물과 투자협정 이행을 함께 거론한 만큼, 한미 경제협력의 초점도 단순 교역을 넘어 공급망·투자·경제안보 영역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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