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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개혁신당 김성열, 하남갑 보궐선거 출마…"세 번째 선택지 드리겠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5.12 11:17
수정 2026.05.12 11:18

"구정물·흙탕물 중 어느 물"…양당 향해 직격탄

자율주행 규제프리특구·교육지원청 신설 등 공약

이준석·천하람 지원 사격…"경기남부 돌풍"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김성열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뉴시스

김성열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성열 후보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남 시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답이 없는 문제지를 받아들었다"며 "상습적으로 돈을 받아 챙긴 정치인과 불법 계엄을 감싸던 호위무사, 구정물과 흙탕물 중 어느 물을 마시겠냐고 묻는 꼴"이라고 거대 양당을 직격했다.


김 후보는 △하남 자율주행 규제프리특구로 지정해 반값 대중교통 실현 △하남 교육지원청 신설 및 AI 기반 학생 배치 시스템 도입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교산신도시 문화재 발굴 특례 입법 등 3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광재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AI 시대에 씨감자 타령이냐, 강원도의 아들이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같다"고 꼬집었고,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서는 "10년 넘게 하남에 살았다면서 위례신사선 하나 해결했느냐"고 몰아붙였다.


이날 회견에는 이준석 전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도 함께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내 선거인 것처럼 열심히 뛰겠다"고 했고, 천하람 원내대표는 "경기도지사 조응천 후보와 김성열 후보가 경기남부에서 어마어마한 돌풍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당 차원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출마 지역을 하남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거대 양당이 저를 불러냈기 때문"이라며 "하남 시민의 자존심을 위해 세 번째 선택지를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가 창당 당시 영입한 민주당 인사다. 2011년부터 정계에 입문해 보좌관으로서 활동하며 핵심 참모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 개혁신당에선 대표 스피커로서 여러 방송에서 존재감을 알려왔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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