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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도내 모든 초등학교 아동보호구역 지정할 것"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5.08 16:41
수정 2026.05.08 16:4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학생 대상 범죄 예방과 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한 '안전·안심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안심알리미를 전 학년으로 확대 추진한다. 안심알리미는 학생이 교문을 지날 때 등하교 상황을 학부모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초등학교 1~3학년에게 제공돼 왔으나 올해부터 4~6학년까지 전면 확대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최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인 및 납치 미수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도내 모든 초등학교 아동보호구역 지정' 사업을 끝까지 챙겨 보다 촘촘한 안정망을 구축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아동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예방 중심의 스쿨존을 넘어, 아동 대상 범죄 예방까지 할 수 있도록 학교 담장 반경 500m 이내를 철저히 관리하는 제도다. 각 초등학교장의 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지자체 및 경찰과 긴밀하게 협의 중인 이 사안을 확실하게 매듭지어, 도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경찰 순찰망을 촘촘히 짜고 지자체의 24시간 CCTV 통합관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는 “이미 전 학년 무상 지원을 이뤄낸 안심알리미가 아이들의 일상을 지키는 1차 방어선이라면, 모든 초등학교의 아동보호구역 지정 완성은 어떤 위험도 학교 주변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최종 방어선이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다. 학부모들이 더 이상 우리 아이 걱정을 하지 않도록 가장 안전한 경기도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점진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내로 줄여 교사와 학생의 소통과 교감의 기회를 늘려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반고와 특성화고에 대한 학급당 학생 수 기준 축소도 병행하는 '과밀학급' 해소 방안 및 경기공유학교의 양적·질적 확대로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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