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성남 생태·인프라 확장에 정부 지원 협조 요청
입력 2026.05.08 19:40
수정 2026.05.08 19:40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사진 왼쪽) 성남시장 후보는 8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성남시의 생태·인프라 확장을 위한 3대 핵심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8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성남시의 생태·인프라 확장을 위한 3대 핵심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김 후보는 수정·중원구 시가지 전역의 하수도를 100% 완전 분류식(오·우수 분리)으로 교체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기존 합류식 체계로 인한 고질적인 하수 악취와 강우 시 탄천 수질 오염, 저지대 침수 위험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약 4300억원 규모의 하수관로 정비를 환경부 국고보조대상 사업으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창곡천을 '소하천'에서 '지방하천'으로 승격해 줄 것도 요청했다. 창곡천 이용객들이 늘고 있지만, 소하천으로 분류돼 편의시설 확충에 한계가 있가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단절된 하천 보행축을 이어 도시 전역을 연결하는 '탄천 50㎞ 수변 둘레길' 정비 사업의 국가적 지원도 요청했다. 탄천을 단순한 산책로로 이용하기 보다 수질정화, 습지확장, 보행 및 지역상권을 하나로 묶는 국가 지원형 '블루-그린 코리도(Blue-Green Corridor)'로 확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수정·중원구의 오랜 숙원인 우·오수 분리사업으로 '악취 없는 성남'을 완성하고, 탄천과 창곡천을 최고 수준의 수변 생태·관광 인프라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긴밀히 협력해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성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전구간 확대, 3대가 즐기는 초대형 스포츠센터 건립, 탄천관통지하도로, 동부외곽순환도로 신설, 성남메트로 1·2호선 구축 등의 다양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