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양향자 "추미애의 최대 전략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
입력 2026.05.08 11:22
수정 2026.05.08 11:23
"秋, 내란종식·자기 이름만 강조…경기도 맡길 수 있겠나"
조응천과의 단일화 가능성엔 "모든 일에 제로가 어딨나"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오전 경기도 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해 "추 후보의 최대 전략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양 후보는 8일 SBS라디오에서 "(추 후보가) 당과 대통령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한다. 내란종식과 자신의 이름을 강조하는 것 뿐인데 어떻게 이런 분한테 경기도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법률기술자'와 '첨단산업전문기술자'의 대결"이라며 "추 후보가 추진력을 내세우는데 갈등 유발 추진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훈련되지 않고 준비되지 않고 첨단산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이 절대 경기지사를 하면 안 된다"면서 "다행히 제가 점점 올라가는 지지율로 나오고 있다. 아마 크로스가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에 대해선 "생각이 없다. 추 후보와 경쟁하기도 바쁘다"고 선 그었다.
보수 진영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단일화를 왜 하나. 이기려고 하는 거 아닌가"라며 "국민의힘 양향자라는 이름으로 추 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면 아무도 못 이기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양 후보는 "모든 일에 가능성 제로가 어디 있나. 지금 제 머릿속에는 단일화가 없다"며 여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