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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목) 오늘, 서울시] 소상공인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월 최대 60만원 지원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4.09.19 09:45 수정 2024.09.19 09:45

서울 거주 3개월∼12세 아이 양육하는 사업주나 종사자가 지원 대상

서울시 생활임금 적용자는 월 209시간 근로 기준 246만1811원 받아

'신비의 숲', '서울달', '스마트도시', 세계의 명화와 조각상'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포스터.ⓒ서울시 제공
1.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비용 지원


서울시는 휴일이나 밤에도 일해야 하는 소상공인 사업주와 직원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상공인이 민간 기관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간당 돌봄비 1만원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자녀 한 명당 월 최대 60만원, 6개월간 총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자녀는 월 최대 90만원, 6개월간 총 540만원을 받는다.


서울에 거주하는 3개월∼12세 사이 아이를 양육하는 사업주나 종사자가 지원 대상이다. 1가구당 자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KB스타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총 1000가구가 선정되며 시는 내달 28일 대상자를 최종 선발해 알릴 예정이다.


2. 내년 서울시 생활임금 시급 1만1779원 확정


서울시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1436원보다 3% 상승한 것이다. 내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 서울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만1811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을 받게 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서울시 및 시 투자 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 위탁기관 노동자(시비 100% 지원), 매력 일자리(구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총 1만4000여명이 이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3. 21일부터 뚝섬한강공원서 '드론 라이트 쇼'


서울시는 드론 10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론라이트쇼는 뚝섬한강공원에서 9월 21일과 28일, 10월 4일과 9일, 26일 저녁 8시부터 15분 동안 진행된다. 첫 공연인 21일은 '신비의 숲'이 주제며 28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과 연계, 음악과 불빛이 어우러지는 장관이 펼쳐진다. 10월 4일에는 '서울달'을 타고 우주로 여행하는 이야기를 드론으로 풀어낸다. 10월 9일은 스마트도시 서울, 26일은 세계의 명화와 조각상이 주제다.


시는 공연을 보기 위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쇼 1시간 전과 종료 후 30분간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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