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은 김민석, 수도권은 정청래 선두…宋 지지자 과반 "2순위 김민석" [미디어토마토]
입력 2026.08.13 11:37
수정 2026.08.13 13:14
수도권에선 鄭·金 오차범위 밖 격차
전체 응답자에서도 정청래 우세
2순위 선택에선 金·宋 연대 확고
정청래(왼쪽부터)·송영길·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1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호남권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수도권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0~11일 100% 무선 ARS(RDD) 방식으로 진행한 '민주당 차기 대표 선호도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41.0%가 김 후보를 꼽았다. 이어 정 후보는 39.6%, 송 후보는 7.1%를 기록했다.
호남권 민주당 지지층·무당층에서도 김 후보가 44.1%로 가장 앞섰으며 정 후보가 39.0%, 송 후보가 10.2%로 뒤를 이었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정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민주당 지지층·무당층의 45.9%가 정 후보를 꼽았으며 김 후보는 36.3%, 송 후보는 7.1%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로 조사 대상을 넓히면, 정 후보가 43.0%로 우세했으며 김 후보가 29.4%로 뒤를 이었다. 7.6%는 송 후보를 선택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선호투표제가 실시되는 가운데 당대표 후보 3자 대결에서는 송 후보가 2순위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무당층의 47.7%가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했으며 김 후보는 13.6%, 정 후보는 8.4%로 집계됐다.
후보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무당층에서 송 후보를 선택한 지지층의 63.0%는 김 후보를 2순위로 택했다. 반대로 김 후보 지지층의 71.0%는 송 후보를 2순위로 꼽았다. 정 후보의 지지층에서는 46.3%가 송 후보를, 20.2%가 김 후보를 2순위로 꼽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