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5일부터 7일까지 ‘제1회 환경교육주간’ 운영
입력 2022.06.02 12:56
수정 2022.06.02 12:56
명사 특강·북 콘서트 등 예고
환경부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11일까지 7일간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환경부는 “‘좋겠다,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주간’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모든 국민이 즐겁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행사를 선보인다”며 “환경교육 종사자들이 교류와 협력할 수 있는 나눔의 장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7일에는 환경교육주간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을 정부세정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사회 각계에서 환경교육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세종시 자체 환경교육도시 선언도 진행한다.
환경교육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명사 특강도 7일부터 5일간 환경교육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
환경교육주간 마지막 날인 6월 11일 오후에는 인기 연예인과 유명작가들이 참여해 즐겁게 환경교육을 배우는 ‘북 콘서트’를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방송인 신봉선이 사회를 맡아 이슬아 작가, 방송인 겸 작가 타일러 라쉬,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함께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우수환경도서 선정과 맞물려 진행하면서 도서증정과 참가기념 인증사진전 등도 예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다양한 환경교육 행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선보인다.
10일부터 이틀간 ‘환경교육 박람회’가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9일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환경교육 실천사례 공유회를 진행한다.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환경교육인들의 ‘교류회’가, 11일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청 토론회(포럼)’가 연이어 열린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환경교육주간 동안 누구나 환경교육을 즐겁게 배우고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