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미팜, 식약처 ‘파나픽스’ 긴급임상시험계획 반려에 약세
입력 2020.06.08 09:31
수정 2020.06.08 09:3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파나픽스의 긴급임상시험계획을 반려했다는 소식에 코미팜 주가가 약세다
8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미팜은 전장 대비 1000원(-5.31%) 내린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미팜은 식약처에서 회사가 개발 진행 중인 코로나19 신약물질 파나픽스에 대한 긴급임상시험계획을 반려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심사 결과 이는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면역조절제로, 질환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감염 동물 모델에서의 염증 저해 효과와 임상적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효력시험 자료 제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반려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 및 대응 계획을 즉각 수립, 재신청해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