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내일 현대차·LG·네이버 이어 삼성 전영현 만난다
입력 2026.06.07 20:02
수정 2026.06.07 20:02
젠슨 황 CEOⓒ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오는 8일 삼성전자 전영현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 부회장과 만난다.
황 CEO는 7일 서울 강남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동을 할 예정인지를 재차 묻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재 해외 출장 중인 만큼, 전 부회장이 대신 나선 것으로 보인다. 황 CEO와 이 회장은 최근 미국에서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황 CEO는 이재용 회장과 관련해 "현재 해외출장 중이지 않나"라며 "이 회장과는 몇 주전에 미국 캘리포니아로 만났다. 멋진 저녁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회동에서는 삼성전자 HBM4의 구체적인 공급 타임라인과 물량 등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입장에선 글로벌 메모리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안정적인 HBM 물량 확보가 중요한 만큼, 공급 계획을 확정 짓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한편, 황 CEO는 8일 여의도 LG그룹 방문을 시작으로 현대차 본사, 경기 분당 네이버 사옥을 들른 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면담이 예정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