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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노후아파트 밀집 지역, 지역 내 갈아타기 대기수요 풍부

  • [데일리안] 입력 2020.04.08 10:10
  • 수정 2020.04.08 10:10
  •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대구 수성구, 인천 부평구 등 20년 이상 아파트 비율 50% 넘는 지역 분양 관심 몰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조감도.ⓒ쌍용건설‘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조감도.ⓒ쌍용건설

최근 여러 악재가 발생하며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주택 청약시장에서 준공된 지 20년 넘은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의 분양 단지들은 기록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곳의 공급물량은 지역 내에서 새 아파트로 이동하려는 이른바 ‘갈아타기 수요’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흥행성을 갖췄단 평가다.


8일 통계청의 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2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50%를 넘는 지역일수록 청약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60%로 높은 인천 부평구에서 지난달 분양한 ‘힐스테이트 부평’이 평균 84.3대 1, 최고 11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비율이 59%로 높은 대구 남구에서 지난달 분양한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도 평균 29대 1, 최고 5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연식이 20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2채 중 1채 이상인 지역의 신규공급은 그만큼 실수요 층이 두터워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전자산으로 통한다”며 4월 청약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에는 준공된 후 20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52%로 높은 대구 수성구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480-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3개동이며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특히 수성구 명문 학군의 가족 단위 수요를 타깃으로 전 세대를 전용면적 84㎡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이 단지는 대구 2호선 범어역 초역세권 입지로 반경 2㎞이내에 KTX 동대구역이 위치해있어 광역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학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도보거리에 동천초교가 위치하며 수성구의 메인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범어네거리의 금융, 의료, 행정, 법률 등 전문 인프라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상권도 인접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노후아파트 비율이 51%로 높은 서울 양천구에서도 호반건설이 이달 중 '호반써밋 목동'을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신정2-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7개동, 전용면적 39~84㎡ 총 407가구(임대 71가구 포함)규모다. 이 중 2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난달 청약열풍을 보인 부평구에서는 후속 분양이 이어진다. 한라는 이달 중 인천 부평구 부평동 608번지 일원에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4개동, 총 38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39~84㎡ 9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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