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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 1순위 마감 …평균 32.67대 1

원나래 기자
입력 2019.06.07 11:26 수정 2019.06.07 11:33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세권 위치…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및 투자자 관심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 내부 집객 모습.ⓒ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 내부 집객 모습.ⓒ현대엔지니어링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를 모았던 대구 달서구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비규제지역인데다 뛰어난 입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힐스테이트 감삼’이 청약접수에서 전 가구 해당지역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감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332건이 접수돼 평균 32.67대 1, 최고 54.5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이 용이한 것과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힐스테이트 감삼이 위치한 대구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수성구가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그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다. 실제로 작년 전국에서 최다 청약자를 모았던 지역은 달서구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남대구IC, 성서IC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대구역(KTX)도 2021년 개통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췄다. 이마트, 홈플러스,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의료원 등은 물론 장동초, 경암중, 원화중, 세본리중, 효성여고, 경화여고, 대건고, 달성고, 상서고 등 생활인프라들이 풍부하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5층, 4개동, 총 559가구다. 이 중 아파트는 391가구, 오피스텔은 168실의 규모로 공급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98㎡로 구성됐고, 오피스텔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일부 세대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갖춰 개방감을 높였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3면 개방형 면적으로 안방 발코니면적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 펜트리, 알파룸과 대형드레스룸 등도 일부세대에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특히 전용면적 144㎡와 198㎡에는 2개의 마스터룸, 2개의 주방 제공으로 2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독립적인 구조를 갖췄다. 또 상층부에 대형 테라스를 제공해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제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전용면적 59㎡와 유사한 면적 및 평면구조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각 세대에는 스마트폰 기반의 홈넷 연동 기기제어 서비스인 Hi-oT서비스가 적용되며 단열성능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위한 로이복층유리가 적용된다 또한 H13 등급의 헤파필터가 장착되고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이 적용돼 조리시 발생되는 미세먼지도 줄였다.

청약 일정은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2일 당첨자 발표 후 13일부터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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