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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CAR-T 치료제 ‘림카토’…연내 건보 등재 기대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09.04 20:44
수정 2026.09.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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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협상 후 건정심 의결 절차 필요

큐로셀, 연내 림카토 건보 등재 목표

큐로셀 본사 ⓒ큐로셀


국산 1호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가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주요 관문을 넘었다. 큐로셀은 신속하게 남은 절차를 진행해 연내 건보 등재를 마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3일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심의에서 제시된 평가금액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림카토의 급여 적정성을 인정했다.


CAR-T는 암환자의 T세포(면역세포)를 뽑아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들어 다시 몸에 넣는 방식의 치료제다. 기존 항암제가 듣지 않는 혈액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세포 치료제'로 꼽힌다. 림카토는 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과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 맞춤형 CAR-T 치료제로 개발됐다.


아직 급여 등재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큐로셀은 심평원으로부터 세부 심의 결과를 전달받은 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에 나선다. 이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급여 등재를 결정 받는 방식이다.


큐로셀은 연내 림카토의 건보 등재를 목표하고 있다. 앞서 림카토는 식약처의 글로벌 혁신제품 신석심자(GIFT)에 지정됐다. 당국으로부터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 품목으로 발탁돼 패스트트랙 절차도 밟았다. 그런 만큼 향후 절차에도 힘쓰겠다는 설명이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이번 약평위 통과는 림카토의 치료 가치와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심평원의 구체적인 심의 결과를 전달받는 대로 내부 검토를 거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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