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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개설한 바비킴 "'내 역사와 그 사건에' 대하여…"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9.03 10:36
수정 2026.09.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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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한항공 기내 소란 언급…회장에게 영상 편지

가수 바비킴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고 팬들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에 나선다.


바비킴은 지난 2일 개인 유튜브 채널 ‘아임 어 바비킴’(I'm a 바비킴)을 개설하고 첫 번째 영상 ‘바비킴의 역사와 “그 사건”에 대하여…’를 공개했다.


ⓒ바비킴 유튜브 채널 캡처

영상에서 바비킴은 대표곡 ‘고래의 꿈’과 ‘사랑…그 놈’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사랑…그 놈’에 대해 “난 그 노래를 지금도 싫어한다”고 말한 뒤 “당시 힙합을 하던 나에게는 너무 정통 발라드곡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만 그 곡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전신마비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과거 추락 사고도 언급했다. 사고 이후 깁스를 한 채 MBC ‘나는 가수다’ 첫 녹화에 참여했던 당시 상황을 이번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과거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한 소란 사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바비킴은 당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아버지의 우는 목소리를 처음 들어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한항공 회장에게 화해의 뜻을 담은 영상 편지를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다사다난했던 시간이 흘러 어느덧 나는 53살이 됐다. 나는 반드시 다시 올라가야만 한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지난 7월 태어난 딸의 공개를 예고했다.


바비킴은 앞으로 ‘아임 어 바비킴’을 통해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과 가족 이야기 등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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