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세곡동 도담어린이공원새단장…9월10일 준공식
입력 2026.09.03 08:28
수정 2026.09.03 08:28
어린이·유아 놀이터 분리해 안전하고 넓은 놀이 공간 조성
바닥분수와 5개 테마정원으로 사계절 볼거리 제공
그늘쉼터와 운동기구 설치해 주민 휴식 공간 강화
세곡동 도담어린이공원 내 놀이터ⓒ강남구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세곡동 도담어린이공원을 가족 중심의 쉼터로 새롭게 조성해 9월10일 오전 11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조성 사업을 통해 도담어린이공원은 4282.7㎡ 규모로 확장되었으며,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놀이공간이 분리되고 바닥분수가 새롭게 설치됐다. 모험그물놀이, 그물오르기, 언덕 오르내리기, 터널놀이, 해먹놀이 등 다양한 입체 놀이시설이 도입되어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보호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휴게 공간도 대폭 확충됐다. 대형 그늘쉼터, 목재데크, 석재앉음벽이 곳곳에 설치되어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제공되며, 야외 운동기구에는 지붕이 있는 그늘쉼터가 추가되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다.
세곡동 도담어린이공원 내 매력정원ⓒ강남구
공원 곳곳에는 매력정원, 풀빛정원, 수국정원, 관목정원, 조팝정원 등 5개의 테마정원이 조성되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경도 강화되어 교목 6종 35주, 관목 22종 2058주, 초화류 23종 1만2246본이 식재되었으며, 셀프레아, 공작단풍, 배롱나무, 안개나무와 함께 '엔들리스썸머', '라임라이트', '핑크아나벨' 등 다양한 수국이 배치됐다. 공원 외곽에는 이팝나무가 심어져 봄철 흰 꽃 풍경도 기대할 수 있다.
도담어린이공원은 2013년 서울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으로 처음 조성된 이후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전면 정비가 진행됐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은 도담도담 꿈을 키우고, 이웃의 이야기는 도란도란 피어나는 공원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쉴 수 있는 녹지와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