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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맞이한 내셔널 타이틀 한국여자아마선수권, 다음 달 1일 개막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8.31 14:06
수정 2026.08.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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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배 제49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오수민. ⓒ 대한골프협회

50회를 맞이한 내셔널 타이틀 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한골프협회(KGA) 내셔널 타이틀 강민구배 제50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대전 유성구 유성 컨트리클럽(파72·초기 세팅 6,688야드)에서 진행된다.


8대 내셔널 타이틀(한국오픈, 한국여자오픈, 한국시니어오픈 등) 중 하나인 이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다. 출전 선수는 112명이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6명(카운트 백 적용)이 3라운드와 최종 4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 4라운드 스코어가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한다. 동점일 경우 18번 홀 서든 데스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주요 출전 선수는 국가대표 구민지(한체대1·이하 가나다순), 김규빈(학산여고2),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3), 윤규리(학산여고1)와 KGA 랭킹시스템 상위 랭커인 강서연(신성고2·이하 랭킹시스템순), 김서아(신성중2), 문아린(대경문화예고2), 현세린(엘리트오픈스쿨코리아2), 이시은(남녕고2) 등이다.


대만골프협회가 파견 한 두 선수(린지에언, 셰핑화)는 첫 외국인 우승을 노린다.


대회는 전 구간 워킹 플레이다. 이동 거리가 긴 9번 홀 퍼팅 그린에서 10번 홀 티잉 구역, 18번 홀 퍼팅 그린에서 1번 홀 티잉 구역은 카트로 이동한다.


1~3위는 트로피와 장학금이, 4~10위는 장학금이 주어진다. 장학금은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김효주(31)가 고(故) 강민구 명예회장과 KGA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출연한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 개최지인 유성 컨트리클럽은 매년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한 기금을 쾌척하고, 출전 선수 그린피 할인 등 편의를 제공한다.


1976년 시작된 이 대회는 2000년(24회)부터 올해(50회)까지 27회 연속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그 사이 고진영(31·이하 가나다순), 김세영(33), 신지애(38), 유해란(25), 윤이나(23), 최혜진(27), 황유민(23)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골프 선수들이 배출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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