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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즐기는 야외 예술장터”…국립극장, ‘2026 아트 인 시리즈’ 개최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8.27 10:35
수정 2026.08.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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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매주 토요일 해오름극장 문화광장

창작·계절·농부·미식 4색 테마 진행

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김석일)이 오는 9월과 10월 매주 토요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대표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를 개최한다.


2021년 ‘아트 인 마르쉐’로 첫발을 내디딘 후 지난 5년간 누적 방문객 15만여명을 기록하며 일상 속 대표 야외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올해 창작시장·계절시장·농부시장·미식시장 등 매주 주제를 달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운영된다.


ⓒ국립극장

첫째 주(9월 5일, 10월 3일)는 ‘에이언노운’(a.unknown)과 협업해 작가들이 상주하는 미술 전시와 독창적인 오브제를 만날 수 있는 창작시장 ‘아트 인 굿즈’가 열리며 해파, 구구 등의 인디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주(9월 12일, 10월 10일)는 ‘뱁새 기획’과 함께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계절시장 ‘아트 인 피크닉’이 마련돼 야외요가 및 숲 산책 워크숍과 함께 이고도, 추승엽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셋째 주(9월 19일, 10월 17일)에는 65여 개 팀이 참여하는 ‘농부시장 마르쉐’와 손잡고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소개하는 ‘아트 인 마르쉐’가 열리며 국립창극단 청년교육단원과 국악 아티스트들의 연주가 더해진다. 넷째 주(9월 26일, 10월 24일)에는 ‘메쉬커피’와 함께 전국 로스터리의 커피와 미식을 소개하는 ‘아트 인 커피’가 진행되며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문미향 등의 블루스·재즈 공연이 광장을 채운다.


한편 1950년 창설된 국립극장은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 등 3개 전속단체를 중심으로 전통예술의 동시대적 무대화와 자체 기획 제작을 이어온 제작극장이다. 극장 측은 이번 야외 문화축제를 통해 극장 안 무대 공연 외에도 광장 중심의 개방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관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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