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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극장 뮤지컬 최대 80% 파격 할인”…중구문화재단, ‘중구민 WEEK’ 추진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8.24 09:16
수정 2026.08.24 09:16

첫 선정작은 ‘디어 에반 핸슨’…VIP·R석 4만원 관람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홈페이지 응모 접수…추첨 통해 70명 선정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대형 뮤지컬을 구민들에게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문화복지 사업 ‘중구민 WEEK’를 추진한다.


ⓒ중구문화재단

이번 ‘중구민 WEEK’의 첫 번째 선정작은 브로드웨이 화제작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Dear Evan Hansen)이다. 청소년의 불안과 외로움, 소통과 관계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추석 연휴 기간 회차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정가 16만원 상당의 VIP석과 13만원 상당의 R석은 4만원에, S석(10만원)과 A석(7만원)은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응모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중구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7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최종 당첨자는 9월 15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중구 주민등록 거주 확인 신분증을 제시한 뒤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충무아트센터가 구민 여러분의 자랑이자 일상 속 문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중구민 WEEK’의 첫 주자로 나선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영화 <라라랜드>와 <위대한 쇼맨>의 음악팀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Pasek and Paul)이 작사·작곡을 맡은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미국 토니어워즈에서 작품상 등 6관왕을 차지하고 그래미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아왔다.


중구문화재단은 이번 ‘디어 에반 핸슨’을 시작으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상연되는 주요 뮤지컬에 ‘중구민 WEEK’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연간 정례 문화복지 사업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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