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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개입 의혹’ 김정배 전 축구협회 상근부회장, 경찰 출석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8.26 17:16
수정 2026.08.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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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개입 여부 등 조사 받아

정몽규 전 회장 조사도 초읽기

김정배 전 축구협회 상근부회장. ⓒ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윗선이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정배 전 축구협회 상근부회장을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김 전 부회장을 불러 홍 전 감독 선임 과정과 부당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차관 출신인 김 전 부회장은 지난 2024년 홍명보 전 감독 선임 당시 축구협회 부회장단 가운데 유일한 상근직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총괄했다.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사자이기도 하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2024년 축구협회 감사를 통해 김 전 부회장과 정몽규 당시 회장, 이임생 당시 기술총괄이사가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 권한 없이 개입하거나 관련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며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문체부 감사 결과와 축구협회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김 전 부회장의 부당 개입 여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찰은 조만간 정몽규 전 회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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