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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학생 통학길 바꾼다…마을버스 36A번 ‘첫 운행’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14 15:58
수정 2026.08.14 15:59

한강센트럴자이~푸른솔·모담초중·김포제일고 순환…18일 정식 운행

김포시 마을버스 36A번 노선도 ⓒ 김포시 제공

이기형 김포시장이 교통 분야 첫 결재 사업으로 추진한 마을버스 36A번이 14일 사전 운행에 들어갔다.


오는 18일 정식 운행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하교 동선을 점검하고 실제 운행 여건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36A번은 한강센트럴자이를 출발해 장기역과 푸른솔초·중학교, 모담초·중학교, 김포제일고, 운양중학교 등을 거쳐 다시 한강센트럴자이로 돌아오는 22개 정류소 순환노선이다.


첫차는 오전 6시 50분, 막차는 오후 9시 30분이며 평일 기준 45~5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차량 1대로 하루 16회 운행해 운양동과 장기동 일대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특히 모담초·중학교와 푸른솔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존 통학 불편을 해소하는 데 36A번 신설이 상당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36번 노선도 증회한다. 한강센트럴자이를 기·종점으로 운행하는 36번의 평일 운행 횟수를 기존 52회에서 55회로 늘려 학생과 일반 시민의 교통 수요를 분산할 계획이다.


사전 운행 기간에는 정류소 진입과 노선 운행, 운행시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실제 운행 과정에서 확인되는 문제는 보완해 18일 모담중학교 개학과 동시에 안정적인 통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정식 운행 이후에도 이용객 규모와 통학 수요를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배차와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개학 전에 직접 운행 여건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행 이후에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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