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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혼잡 줄인다…김포골드라인 증차·교통대책 ‘속도전’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14 11:07
수정 2026.08.14 11:07

“골드라인 혼잡 해법 찾는다…이기형 시장, 증차·교통망 확충 ‘정조준’”

이기형(오른쪽 3번째) 김포시장이 지난 13일 김포 골드라인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김포시 제공

이기형 김포시장이 김포골드라인의 고질적인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단순한 전동차 증차를 넘어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까지 감안한 종합 교통대책 마련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3일 김포골드라인 현장을 찾아 열차 운행과 이용객 흐름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혼잡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동차 증차와 유치선 확충을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들이 시민들의 체감 교통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향후 교통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강조했다.


북변3·4지구와 풍무역세권 등 역세권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입주 단계에 들어서면 골드라인 이용객이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철도 중심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전동차 증차와 함께 버스 노선 및 수송체계 등 대체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분산한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이날 김포골드라인SRS㈜ 노동조합과 임원진도 만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운영상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안전한 운행과 안정적인 근무환경이 곧 시민 교통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현장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은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을 책임지는 핵심 교통수단”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안전성과 정시성을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 골드라인 수송력 확대와 대중교통 연계체계 개선을 병행해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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