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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22번 훈련병' 천하람 "훈련받을 때 정말 죽는 줄…국군 장병 노고 대단해"

이바름 기자 (right@dailian.co.kr)
입력 2026.08.14 16:03
수정 2026.08.14 16:03

"온몸 두드려 맞은 것 같다…모든 장병 존경스럽다"

지난 1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훈련을 끝낸 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 모습. ⓒ 천하람 의원실

현역 국회의원 최초로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2박3일간 신병교육을 받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4일 "국군 장병의 노고가 정말 대단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훈련받을 때는 정말 죽는 줄 알았다"며 "안 하던 포복하고 행군하고 했더니 멍도 상처도 많이 생기고, 온몸이 두드려 맞은 것 같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모든 장병 여러분 존경스럽다"며 "무엇보다 훈련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요즘 20대 청년들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천 원내대표는 "20대 초반의 훈련병들, 그리고 비슷한 나이에 조교를 맡은 기간병들 모두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며 "특히 훈련병들은 덥고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돕는 전우애를 발휘하고 있어서 정말 뭉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종합각개전투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 천하람 의원실

천 원내대표는 "체력 떨어지는 아저씨 열심히 도와주고 야간행군 할 때 자유시간 같은 먹을 것 많이 나눠준 육군훈련소 27연대 3교육대 11중대 1소대 3분대 전우들 정말 고맙다"며 "함께 각개전투 훈련을 받은 우리 28연대 훈련병들도 너무 고생 많았다. 같은 분대가 아니라도 정말 많은 전우들이 파이팅을 외치면서 도와줘서 부족한 체력에도 무사히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천 원내대표는 훈련소에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훈련일정 등이 안내되고, 훈련소 식당을 전문업체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점 등을 언급하며 "여러 가지로 많이 놀랐다"고 소개하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우리 병력자원감소가 이미 심각한 현실이라는 위기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적었다.


천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논산 육군훈련소에 훈련병으로 입소, 2박3일간 신병교육을 받았다. 천 원내대표는 훈련복과 장구류를 지급받고서 훈련병들과 함께 생활하며 종합각개전투, 20㎞ 야간행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이바름 기자 (righ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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