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임원 12명, 4억6000만원 규모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실천”
입력 2026.08.14 10:37
수정 2026.08.14 10:38
6~8월 총 2만1100주 장내 매수
마스턴캐피탈 인수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2027년 자산 100조·2030년 ROE 15% 목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 12명은 지난 6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카카오뱅크 주식 총 2만11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전체 매입 금액은 4억6483만원이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임원진이 약 4억6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 12명은 지난 6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카카오뱅크 주식 총 2만11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전체 매입 금액은 4억6483만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에 중장기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비은행 여신과 글로벌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며 비은행 여신 분야로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와 태국 가상은행, 몽골 MCS그룹 등과 협력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2027년 자산 100조원, 2030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신뿐 아니라 수수료·플랫폼, 자금운용 부문을 확대해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의 균형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임원진의 신뢰가 담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