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비중 80%로 커진 인하대…2027 수시 ‘합격 전략’ 공개
입력 2026.08.14 09:20
수정 2026.08.14 09:20
최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린 2027학년도 인하대 수시 논술전형 컨퍼런스 장면 ⓒ 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2027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달라진 전형 방식과 실전 대응 전략을 공개했다.
인하대는 최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150명 규모로 계획됐던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면서 인하대 논술전형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전형 설명을 넘어 지난해 입시 결과와 올해 전형 변화를 분석하고 실제 논술 답안과 채점 사례를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7학년도 인하대 논술우수자전형 선발 인원은 457명이다.
특히 올해부터 논술 반영 비율이 80%로 높아져 논술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한층 커졌다. 인문계열 시험 시간도 기존과 달라져 수험생들이 전형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행사에서 신동훈 입학처장이 대학 경쟁력과 전형의 주요 특징을 소개한 뒤 2026학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합격선과 지원 흐름을 분석했다.
이어 2027학년도 전형 변화와 논술 출제 방향, 평가 기준, 계열별 답안 작성법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논술 출제와 채점에 참여한 교수진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과 답안 작성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설명해 현장감을 높였다.
현직 고교 교사도 참여해 수도권 대학의 논술전형 흐름과 인하대 합격 사례, 인문·자연계열별 준비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인하대는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 전까지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온라인 논술 모의고사와 일대일 유선 상담을 운영하고, 세부 입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상담 시스템과 수시 최종 지원전략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훈 인하대 입학처장은 “논술은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시험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전형”이라며 “평소 수업과 독서, 토론 등을 통해 사고력과 논리력을 꾸준히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