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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정보통신부문 공식 후원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8.13 18:13
수정 2026.08.13 18:13

대회망·업무망·방송중계망 등 50여개 거점 통신 인프라 구축

KT Enterprise부문장 김봉균 부사장(왼쪽)과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 직무대행 이정우 사무총장(가운데), 아이티센클로잇 김우성 대표(오른쪽)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KT

KT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KT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13일 KT 광화문빌딩 West에서 정보통신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Enterprise부문장 김봉균 부사장과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이정우 사무총장, 아이티센클로잇 김우성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다.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아이티센클로잇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회 정보통신 인프라 및 대회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KT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회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유·무선 통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통합관제센터 운영 ▲경기장 기술지원 등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통신 서비스 전반을 지원한다.


KT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장과 훈련장, 개·폐회식장 및 주요 운영시설 등 50여 개 거점에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 대회망과 업무망, 인터넷망, 방송중계망을 용도에 따라 분리 운영하고 전송망을 이중화해 대회 기간 중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경기 운영과 정보통신 서비스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나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마련한다. AI 기반 콜센터와 다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대회 정보는 물론 교통·관광 정보까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1997 무주·전주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시작으로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역대 다수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주관 통신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2002 월드컵, 2002 부산아시안게임,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내 주요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정보통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며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러한 대규모 국제 스포츠대회 수행 경험과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 AX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균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정보통신부문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KT는 대한민국 대표 통신기업으로서 축적해 온 네트워크, AI,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대회 환경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최근 공공·국방 분야에서도 통신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T의 위성통신 자회사 KT SAT은 지난 7월 해양경찰청의 ‘위성통신망 성능개선 및 노후장비 교체사업’을 수주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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