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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글로벌 IP 품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8.13 17:43
수정 2026.08.13 17:43

8000만 달러에 인수…글로벌 시장 공략

디스커버리 2026 SS 화보(닝닝). ⓒF&F

F&F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Discovery Expedition)'의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인수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F&F는 미국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글로벌 상표권과 관련 IP를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F&F는 미국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글로벌 상표권 및 관련 지식재산권을 8000만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다.


상표권 이전은 각국의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F&F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2012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퍼포먼스 중심이었던 아웃도어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앞세워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후 국내에서 쌓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F&F는 이번 글로벌 IP 인수를 계기로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과 사업 영역을 한층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라이프스타일 기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에서 '액티브 웰니스' 영역까지 브랜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에서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축적한 브랜드 운영 경험을 활용한다.


국가별 소비자 특성과 시장 환경에 맞춰 상품과 마케팅, 리테일 전략을 차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창수 F&F 회장은 "디스커버리는 지금까지 인류의 발전을 이끌어 온 인간의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가장 잘 담고 있는 단어"라며 "AI 시대에도 인간의 의미와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단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미래에도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담은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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