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동산] '닥치고 공급' 수도권에 23만가구+α 추가 공급
입력 2026.08.14 06:15
수정 2026.08.14 06:15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닥치고 공급' 수도권에 23만가구+α 추가 공급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재정경제부는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신규 공공주택지구 약 10만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23만가구+α의 추가 공급 효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신규 택지로 서울 강서지구(1000가구), 경기 남양주 도심지구(2만1700가구), 경기 광주역세권2지구(4500가구) 등 약 2만7000가구가 발표됐고, 나머지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추가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는 연내 발표 예정이다.
서울시, 8·13 부동산대책에 "사전 협의 부족 유감…그린벨트 해제 반대"
서울시는 정부의 8·13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충분한 사전협의 없이 마련·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라는 정부 대책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사업 방식과 대상지 선정에는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부가 검토 중인 서울지역 그린벨트 활용에 대해선 "그린벨트 해제는 원칙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며 "미래세대의 자산인 녹지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하며 직장과 교통·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는 것이 서울의 주택 수요에 가장 직접적이고 실효적인 공급 방안"이라고 했다.
세제 개편에 고가 아파트시장 타격…강남·서초 집값 하락 전환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고가 주택 보유자들의 세 부담 확대 우려가 커지면서 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권에서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21%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0.05포인트 줄었다. 강남구는 전주 대비 0.02% 내리며 하락 전환했다. 강남구 주간 매매가격지수가 떨어진 건 5월 첫째 주(-0.04%) 이후 14주 만이다. 서초구도 0.04% 떨어져 올 4월 넷째 주 이후 16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