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성훈 사장 다주택 보유 비판… LH "3채 중 2채 처분"
입력 2026.08.13 17:44
수정 2026.08.13 17:45
이성훈 LH 사장.ⓒ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성훈 사장이 청와대 재직 당시 보유하고 있던 주택 3채 중 2채를 처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민의힘이 이 사장의 다주택 보유 문제를 거론하자 직접 사실관계를 공개하며 정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앞서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2일 청와대가 다세대 주택 무단 증축 논란이 제기된 김상호 춘추관장을 징계 후 면직 처리한 데 대해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3주택자였던 이성훈 전 국토교통비서관은 다주택을 보유한 채 LH 사장으로 유유히 옮겨갔다"고 지적한 바 있다.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지낸 이 사장은 지난달 LH 사장으로 취임했다.
LH 관계자는 "이 사장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를 6월 초 매도했다"며 "세종시 아파트는 5월 매매계약을 체결해 세입자 잔여 계약 기간이 남아 오는 10월 말 등기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