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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균 KBOP 대표, 일신상 이유로 사직서 제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8.12 16:05
수정 2026.08.12 16:05

야구회관. ⓒ 뉴시스

KBO리그의 중계권과 마케팅 등의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자회사 KBOP의 문정균 대표이사가 사퇴했다.


12일 연합뉴스는 KBO 관계자 등의 말을 빌어 문정균 KBOP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구단 및 KBO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지난 2000년 KBO에 입사해 홍보팀장, 운영팀장, 육성팀장, 야구인재개발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오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수완을 인정받아 지난 2024년 1월 KBOP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KBOP는 KBO리그의 스폰서십, 유무선 중계권, 라이선스, 각종 마케팅 사업을 전담하는 KBO의 핵심 자회사이자 수익 창출의 전초기지다.


특히 문 대표 대임 기간, KBOP는 지난해 11월 올해 만료를 앞둔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과 관련해 기존 사업자인 CJ ENM과 차기 계약을 위한 우선 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하는 등 야구계의 굵직한 대형 사업들을 주도해 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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