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올림픽 국가대표 56명 상하이 출격…통산 20회 우승 도전
입력 2026.08.11 15:30
수정 2026.08.11 15:30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이 중국 상하이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50개 직종에 선수 56명을 내보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선수들과 기술력을 겨룬다.
고용노동부는 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2026 제48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73개국에서 선수 1399명이 참가한다. 목공 등 전통 기술부터 사이버보안 등 첨단산업까지 모두 64개 직종에서 경쟁한다. 대회 모토는 ‘기술을 익혀 미래를 바꾸자’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50개 직종에 56명이 출전한다. 지난 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에는 통산 20회 우승을 목표로 한다. 홈그라운드 이점을 가진 중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표팀은 맞춤형 훈련을 바탕으로 대회에 나선다.
결단식에는 권창준 노동부 차관과 이병훈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 삼성전자·삼성전기·HD현대중공업·에몬스가구 등 선수 소속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기관인 코오롱FnC 볼디스트와 숙련기술인 단체 관계자들도 선수와 국제지도위원 등을 격려했다.
권 차관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전 세계에 대한민국 숙련기술인의 저력을 아낌없이 보여달라”며 “정부 또한 청년 기술 인재들이 기술강국의 주인공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