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울산 지역 취약청년 자립 지원…장학금에 멘토링까지
입력 2026.08.12 14:00
수정 2026.08.12 14:00
근로복지공단 CI. ⓒ근로복지공단
가족돌봄과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울산지역 취약청년에게 장학금과 진로 상담 등 자립 지원이 제공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울산지역 취약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울산 위기·취약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울산청년미래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취약청년과 지역공부방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대학생 등 모두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가족돌봄과 사회적 고립 등을 겪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공부방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봉사한 대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공단은 울산청년미래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하고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생활비와 자기계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장학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단 임직원이 1대 1 멘토로 참여한다. 진로상담과 취업준비, 고민상담, 문화체험 등을 함께하며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취약청년에게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고민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관계도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