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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성 동아방송예술대 인근서 중앙선 침범 사고…20대 남녀 3명 사망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8.11 08:31
수정 2026.08.11 08:49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자료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경기 안성시 동아방송예술대 인근 도로에서 중앙선 침범 사고가 발생해 20대 남성과 여성 등 3명이 숨졌다.


11일 오전 4시50분쯤 안성시 삼죽면 동아방송예술대 건너편 38번 국도에서 올란도 차량과 덤프트럭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A씨와 또 다른 20대 남성과 20대 여성 등 3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A씨가 몰던 차량이 일죽IC에서 안성 방향으로 직진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오던 덤프트럭과 부딪히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이들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올란도 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난 사고로 보인다"며 "덤프트럭 운전기사도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고는 1457건이며, 사망자는 66명으로 사망률은 4.5%에 달한다. 이는 일반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3배 높은 수치다.


역주행 사고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정면충돌했을 때 발생하는 충격이 매우 크고, 대처가 어렵다는 점이다.


시속이 각각 80㎞ 정도 주행하고 있다면 정면충돌하게 될 경우에는 충돌 속도가 시속 160㎞까지 달하게 되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역주행 사고 예방을 위해선 교통 표지판 및 노편표시 등 안전표지와 관련 시설을 잘 보고 주의운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만약 의도치 않게 역주행한 사실을 인지했다면 차량을 최대한 길가로 붙여 정차한 후 경찰에 신고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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