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장 "AI 기반 바이오·디지털헬스 생태계 조성"
입력 2026.08.11 09:35
수정 2026.08.11 09:36
바이오헬스 전주기 지원 강화
R&D 사업화·해외판로 개척 확대
지역 특화 바이오산업 육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지털헬스 생태계 조성을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 연구개발(R&D)부터 산업 육성, 인력양성, 글로벌 진출까지 바이오헬스 산업 전주기 지원도 강화한다.
고 원장은 11일 취임사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급성장하는 시기에 기관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4대 중점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R&D, 산업 육성, 인력양성, 글로벌 진출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주기 지원 정책 수립을 강화한다. 국가 바이오헬스 혁신 정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의료데이터 활용 등 의료AI와 디지털헬스산업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AI 기반 바이오·디지털헬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약 개발 등 원천기술 확보와 R&D 성과의 사업화에도 힘을 싣는다.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한다.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병원 간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별 특화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지역 클러스터 기반의 국가 균형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운영에서는 경청과 지원을 중심으로 한 섬김 지도력을 바탕으로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다른 부처와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책 위상도 높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