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기 당대표…김민석 46.8% 정청래 35.2% 송영길 6.5% [리얼미터]
입력 2026.08.11 09:32
수정 2026.08.11 09:34
호남 金 57.7%·鄭 28.2%·宋 6.8%
서울에서는 金 39.9% vs 鄭 34.5%
경기·인천선 金 45.5% vs 鄭 40.3%
최고위원 이성윤·한민수·김용 각축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10일 오후 전남광주 서구 kbc광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차기 대표 후보 중 김민석 후보가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내에서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9~10일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한 민주당 대표 지지도 조사 결과 김민석 후보 46.8%, 정청래 후보 35.2% 송영길 후보 6.5% 순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와 정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1.6%p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0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별로 호남권에서 김 후보는 57.7%의 지지율을 얻어 28.2%인 정 후보를 29.5%p 차로 따돌렸다. 송 후보는 6.8%에 그쳤다.
수도권에선 김 후보와 정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서울에선 김 후보가 39.9%로 정 후보(34.5%)와 5.4%p의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경기·인천에서도 김 후보와 정 후보는 각각 45.5%, 40.3%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5.2%p였다.
민주당 권리당원에서는 김 후보 51.8%, 정 후보 41.1%, 송 후보 4.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대에 처음으로 도입된 선호투표제 예측을 위해 3위를 기록한 송 후보 선택 응답자 중 2순위 선택 후보를 재분배 후 집계한 결과, 김 후보가 50.6%로 과반을 기록해 37.4%의 정 후보에 13.2%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위원 후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최민희 후보(18.9%) △박선원 후보(17.8%) △서미화 후보(14.8%) △이성윤 후보(7.7%) △한민수 후보(7.2%) △김용 후보 (7.0%) △임미애 후보(5.2%) △김영호(1.8%) 순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