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 안 할 겁니다"…'P의 거짓' 개발진, 차기작 앞두고 꺼낸 약속
입력 2026.08.10 17:23
수정 2026.08.10 17:23
너프 스튜디오 다큐 'Games by Gamers' 공개
전작 뛰어넘기 위한 검증 문화·개발 철학 담아
최지원 P의 거짓 디렉터가 다큐멘터리에서 인터뷰 질문에 답하고 있다. ⓒ네오위즈
"전작보다 더 잘 만들 수 있을까?"
'P의 거짓'과 DLC 'P의 거짓: 서곡(Overture)'을 흥행시킨 네오위즈 개발진이 차기작을 준비하며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다. 네오위즈는 그 답을 찾아가는 개발 과정과 고민을 다큐멘터리에 담아 이용자들에게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산하 개발 조직 너프 스튜디오(NOUGH Studio)의 다큐멘터리 'Games by Gamers(게이머들이 만드는 게임)'를 'P의 거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상은 P의 거짓 성공 이후에도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이어온 개발진의 고민과 제작 방식을 다룬다. 최지원 디렉터를 비롯한 개발진 전체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만족할 때까지 검증을 반복하는 '너프 라이브(Nough Live)'와 '게임 데이' 등 스튜디오 내부 개발 문화도 소개한다.
특히 너프 스튜디오의 캐치프레이즈인 'Games by Gamers'를 중심으로 개발자이기 이전에 게이머의 시선에서 게임을 바라보는 제작 철학을 강조했다. 게임을 반복해서 플레이하며 이용자 경험을 점검하고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P의 거짓과 서곡 이후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 너프 스튜디오의 방향을 팬들에게 전하는 성격도 갖는다.
영상 말미에는 개발진이 "실망 안 할 겁니다. 약속하겠습니다. 거짓이 아닌 진실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차기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차기작을 준비하는 시간 역시 게임을 완성해가는 중요한 과정임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팬들에게 다음 작품 역시 진심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는 믿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