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두 줄·어묵 2개·치즈스틱 1개가 1만6000원? 워터파크 떡볶이 '시끌'
입력 2026.08.10 16:43
수정 2026.08.10 16:45
떡 두 줄에 꼬치 어묵 두 개, 치즈스틱 하나가 담긴 떡볶이 세트가 1만6000원에 판매된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가격과 구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자녀들과 함께 경기도의 한 워터파크를 찾았다는 A씨의 사연이 공유됐다.
ⓒSNS 갈무리
A씨는 물놀이를 하던 중 시설 내 식당에서 '치즈스틱과 떡볶이 세트'를 1만6000원에 구매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가래떡 두 줄과 꼬치 어묵 두 개, 치즈스틱 한 개가 담겨 있었다.
A씨는 "메뉴판에 나온 음식이 먹음직스러워 높은 가격을 감안하고 주문했다"며 "그러나 실제 음식이 나온 뒤 예상보다 적은 양과 구성에 아쉬움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먹다 남은 음식인 줄 알았다", "아무리 한철 장사라도 너무하다", "가격도 문제지만 음식 구성이 너무 부실하다"며 비판했다.
반면 워터파크라는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워터파크 안 음식이 비싼 건 이미 알려진 사실", "메뉴판에 표시된 구성과 실제 음식이 같다면 구매 여부는 소비자가 결정하면 된다"는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