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1호점 진출"…이디야커피, 동남아 공략 강화
입력 2026.08.10 15:52
수정 2026.08.10 15:52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빠뚜싸이(Patuxay) 지역의 '콕콕메가몰(KokKok Mega Mall)'에 라오스 1호점을 개점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인 코라오그룹(KOLAO Group)과 2025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지 시장과 소비자 특성을 분석하고 매장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라오스 진출을 준비해왔다.
라오스 1호점이 들어선 빠뚜싸이는 현지인과 관광객의 유동 인구가 많은 비엔티안의 핵심 상권으로, 이곳 콕콕메가몰은 코라오그룹이 개발·운영하는 대형 복합 쇼핑몰로 쇼핑과 외식,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한곳에 갖춘 상업시설이다.
이디야커피는 라오스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현지 맞춤형 메뉴를 출시했다. 달고나라떼와 딸기라떼, 넛츠크림라떼 등 국내 인기 메뉴를 운영하는 한편, '카라멜 커스터드크림라떼', '말차크림 코코넛라떼' 등 현지 시장을 겨냥한 신규 메뉴도 선보였다.
푸드 메뉴에서는 호두과자와 붕어빵, 호떡 등 한국의 길거리 간식과 함께 불닭치즈파니니와 불고기치즈파니니 등 한국적인 맛을 접목한 메뉴를 갖췄다. 전통 문양을 활용한 텀블러와 전통 장신구를 모티브로 한 키링 등 K-굿즈도 마련했다.
이번 라오스 진출은 괌과 말레이시아, 캐나다에 이은 이디야커피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이디야커피는 국내에서 축적한 메뉴 개발 역량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외 매장에서도 일관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라오스는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한류 콘텐츠와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커지는 시장"이라며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새로운 K-카페 경험을 제공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