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최종 300명 선발
입력 2026.08.10 12:23
수정 2026.08.10 12:25
전문가그룹 160명 포함...22일 발대식 갖고 공식 활동 돌입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권보호전담관 최종 선발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에서 활동할 교권보호전담관 인원 구성이 완료됐다.
안민석 교육감은 1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컨퍼런스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권보호전담관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교권보호전담관은 당초 5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1823명이 지원해 최종 선발인원을 300명으로 확대했다. 최종 선발된 교권보호전담관은 전문가그룹 160명, 교원 110명, 경기도민 30명으로 구성됐다.
또 교권보호단은 박현석 변호사를 수석부단장으로 하는 10명의 부단장단을 마련했다. 부단장은 변호사와 의사, 경찰 및 현직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300명은 권역별 학교수와 교원수의 비율을 고려해 경기 동부권역 58명, 서부권역 83명, 남무권역 96명, 북북권역 63명으로 나눠 배치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인원은 이날 오후 2시에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오는 13일과 18일 역량 강화 연수를 거쳐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권보호전담관에 지원한 1400여명 모두를 '시민교권호관'으로 교권보호전담관과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안민석 걍기도교육감이 교권보호전담관 수석부단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안 교육감은 "(교권보호)단장으로서 하늘이 무너져도 교권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로 교권호보단을 운영하겠다."며 "교권보호전담관은 초기의 예방적 대응 및 교사를 홀로두지 않겠다는 것이 근본 목적으로, 교권 침해 사항 발생 시 교권호보전담괌은 맞춤형 팀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권보호전담관은 아직 가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겠지만, 두려워 하지 않겠다"며 "1학기 정도 지나면 완성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 교육감은 "교권, 수업권, 학생인권, 학습권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교사의 치유와 회복이 우선이다. 교권보호전담관 운영이 성공하면 학습권과 학생인권도 보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