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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복절 맞아 전광판 통합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추진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10 10:20
수정 2026.08.10 10:20

8월11일부터 17일까지 매시 8분에 광복 주제 영상 송출

광복의 역사와 종로의 문화가 첨단 미디어로 재해석

광화문스퀘어 국경일 랜드마크로서 브랜드 가치 강화

광복절 영상 홍보 이미지ⓒ종로구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가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광화문스퀘어의 4개 주요 전광판에서 '대한민국, 찬란하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특별 영상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는 8월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매시 8분에 코리아나호텔(K-Vision), KT WEST(KT Square), 동아일보(Luux), 세광빌딩(lume Media) 등 광화문스퀘어 내 거점 전광판에서 동시 송출된다. 8분은 광복절이 있는 8월을 상징한다.


광화문스퀘어를 통합 미디어 플랫폼(GMP)으로 묶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1절 '디지털 만세', 제헌절 '헌법 캔버스'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종로의 역사적 장소성과 첨단 미디어 환경을 결합해 광복의 의미와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종로의 가치를 전달하고, 광화문스퀘어의 국경일 랜드마크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상은 독립을 염원하는 국민의 함성에서 시작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거쳐 하나의 태극기로 모이는 흐름을 담아, 광복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현재가 이어져 있음을 표현한다.


종로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된 광복의 의미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광화문스퀘어를 "우리 역사·문화를 가장 현대적인 기술로 풀어낸 K-미디어아트의 심장부"라고 강조하며,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종로에서 시민과 함께 광복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그 가치를 물려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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