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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신입직원 274명 공채…3년만 최대 규모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8.09 12:00
수정 2026.08.09 12:00

근로복지공단 CI.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 정부의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과 소득기반 고용·산재보험 적용체계 개편에 맞춰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공단은 2026년 하반기 신입직원 27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27년 1월 시행 예정인 소득기반 적용·부과체계 개편과 업무상 질병 처리기간 단축 등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채용 인력은 산재·고용보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맞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투입된다. 특히 플랫폼종사자와 프리랜서, 영세사업장 노동자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단은 다음달 개원을 앞둔 울산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204명도 별도로 채용하고 있다. 지난 7월 채용공고를 낸 데 이어 현재 선발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개원 일정에 맞춰 전문인력을 확보해 지역 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입직원 입사지원서는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24일 발표하며, 12월 14일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된다. 이후 3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공단은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링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은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맞춰 일하는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보호받는 노동존중사회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마중물”이라며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공단과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의 든든한 행복파트너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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