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스토킹 혐의’ A씨 11일 결심공판…검찰 첫 구형량 나온다
입력 2026.08.08 14:46
수정 2026.08.08 14:46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에 대한 검찰의 첫 구형량이 오는 11일 나온다.
배우 황정민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8일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와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오는 8월 11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황정민 측은 A씨가 지속해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하고 사생활을 침해해 왔다며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법원은 A씨에게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부과한 데 이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A씨가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면서 법정 공방이 본격화됐고, A씨는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제기한 상태다.
재판 과정에서 양측은 관계의 실체를 두고 극명한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다. 황정민 측은 육체적 관계가 전혀 없었으며 일방적인 스토킹 피해를 보았다는 입장인 반면, A씨는 “공항과 술집 골목 등에서 스킨십이 있었다”며 자신과 황정민 사이를 정서적·성적·노동 착취가 포함된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에 대한 검찰의 구형량과 향후 1심 재판부의 판단에 법조계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