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신작 ‘오디세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스파이더맨4’ 꺾고 1위
입력 2026.08.08 14:06
수정 2026.08.08 14:07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13번째 장편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4일 차인 8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오디세이' ⓒ유니버설픽쳐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7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개봉 이후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역대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왕과 사는 남자’(1690만명)는 물론,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호메로스의 동명 서사시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10년간의 험난한 여정을 담았다.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셜리즈 테론 등 화려한 캐스팅과 더불어 영화 사상 최초로 전 분량을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해 극장 관람 경험을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열띤 반응도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CGV 에그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6점을 기록 중인 ‘오디세이’는 개봉일 오전을 넘어서는 52.3%(예매 관객 수 약 79만 7000명)의 높은 예매율을 나타내며 입소문 흥행세를 입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