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에 기름 유출한 러시아 화물선…해경 적발
입력 2026.08.08 10:29
수정 2026.08.08 10:29
지난 4일 부산 감천항 5부두 앞바다에서 해양 오염 발생.ⓒ부산해경
부산 앞바다에서 러시아 화물선이 기름을 유출한 사실이 해경에 적발됐다.
8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4분께 부산 감천항 5부두 앞바다에서 해양 오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유흡착재 200Kg을 투입해 긴급 방제 작업을 통해 오염 확산을 막았다. 특히 드론을 띄워 기름의 확산이나 피해 상황 등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이 인근 선박과 부두를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벌인 결과, 기름을 유출한 선박으로 러시아 화물선 A호가 특정됐다. 이 배에서 선박용 경유 약 425L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유출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