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 종로구, 홀몸 어르신 집수리 지원…12월까지 낙상방지 사업 추진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07 10:43
수정 2026.08.07 10:43

침대 가드·손잡이·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집중 추진

서울시 공모 선정 사업으로 12월까지 맞춤형 개선

낙상 위험 높은 어르신 우선 선정해 안전 강화

7월29일 관내 사직경로당을 방문한 유찬종 종로구청장ⓒ종로구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홀몸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12월까지 '취약어르신 낙상방지 안심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공모한 '2026년 취약어르신 낙상방지 안심홈 지원사업'에 종로구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종로구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중 낙상 위험이 높은 50명을 선정해, 가구당 40만원 한도 내에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침대 가드, 화장실과 현관, 복도 등 주요 공간에 손잡이 설치, 미끄럼방지 매트, 센서등·야간등·복도등 설치 등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 및 조사, 집수리 공사, 사업 평가의 순서로 진행된다. 8월부터 9월까지는 건강음료 배달원과 생활지원사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낙상 위험도를 평가하고 맞춤형 개선 사항을 파악한다. 이후 10월과 11월에는 실제 집수리 공사가 진행되며, 12월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이 마무리된다.


특히 최근 12개월 이내 낙상 경험이 있거나 만성질환 등 낙상 위험 요인이 높은 어르신, 보행 보조기를 사용하는 이들, 걸음이 불안정한 어르신이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공사는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집이 어르신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며, "작은 손잡이 하나가 어르신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만큼, 한 분 한 분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