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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나스미디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200%↑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8.06 19:03
수정 2026.08.06 19:03

OTT 광고·디지털 옥외광고 성장 견인

KT나스미디어 로고ⓒKT나스미디어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가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KT나스미디어는 6일 올해 2분기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8%, 영업이익은 200.8%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KT나스미디어는 연결대상 종속기업을 보유하지 않아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는다.


2분기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내수 소비 둔화 등으로 광고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글로벌 OTT 플랫폼의 신작 콘텐츠 흥행과 신규 뷰티 광고주 유입 효과로 OTT 광고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디지털 광고 Biz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134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광고Biz도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디지털 옥외광고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18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모바일광고플랫폼은 성과보장형(CPS) 광고 물량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서울 지하철 1·2·5·7·8호선과 디지털 미디어 '엔스퀘어'의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이상 증가했다.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핵심 상권인 '강남역 지하도상가' 옥외광고 운영권을 신규 확보하며 매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플랫폼 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광고 플랫폼 운영 효율화와 매체 운영 최적화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p 이상 개선됐다.


박평권 KT나스미디어 대표는 "글로벌 OTT 광고와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모바일 광고 플랫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새롭게 확보한 강남역 지하도상가를 비롯한 프리미엄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AI기반으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운영 경쟁력을 높여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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