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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투자 확대 영향"…CJ프레시웨이, 2Q 영업익 13% 감소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8.06 15:48
수정 2026.08.06 15:49

매출 9232억원 4.5%↑

영업이익은 235억원

식자재 플랫폼 '식봄'

온라인 성장세 가속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성장했다.


다만 온라인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32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고 취급고는 1조3629억원으로 13.3% 늘었다.


영업이익은 '식봄' 등 온라인 플랫폼 투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했다.


외식 식자재와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184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사업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와 견줘 51% 증가했고 지난 3월 최대주주로 올라선 B2B(기업간거래) 식자재 플랫폼 '식봄'이 성장을 이끌었다.


CJ프레시웨이 물류망과 식봄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배송 확대에도 속도가 붙었다.


식봄의 상반기 누적 거래액은 15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 증가했다.


급식사업 매출은 4983억원을 기록했다.


급식 식자재 부문은 키즈·학교 급식 중심으로 성장했고 단체급식 부문 매출은 4.9% 증가했다. 신규 수주 규모는 육군훈련소와 해병대 1사단 등을 확보하며 1년 전보다 43.7% 늘었고 컨세션 부문 매출도 21%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에도 식봄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과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식자재 온라인몰 '프레시엔'은 내달 29일 영업 종료한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자재 유통, 급식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역량을 갖추기 위한 투자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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