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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장기 입원 환아 보호자에 웰니스키트 전달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8.06 12:52
수정 2026.08.06 12:52

한화손해보험 후원으로 장기 입원 환아 보호자 건강·정서 안정 지원

배주영 한화손해보험 브랜드마케팅팀 상무와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는 환아 보호자 지원에 나섰다. 병원은 한화손해보험으로부터 기부받은 웰니스키트를 활용해 보호자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6일 고려대 안암병원에 따르면 전날 한화손해보험은 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아 보호자들을 위한 웰니스키트 140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승범 병원장과 이영준 소아청소년과장, 배주영 한화손해보험 브랜드마케팅팀 상무, 장기간 입원 중인 소아암 환아 보호자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웰니스키트에는 보호자 침상 크기에 맞춘 베개와 수면 안대, 이어플러그 등 수면 보조용품을 비롯해 괄사빗과 아로마 롤온 등 피로 회복용품이 담겼다. 다른 보호자들의 위로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NFC 보이스북도 함께 제공돼 보호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소아암 치료는 환아뿐 아니라 긴 시간 곁을 지키는 보호자들의 헌신과 사랑이 함께하는 여정”이라며 “보호자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화손해보험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웰니스키트가 보호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와 함께 진료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펄스장 절제술(PFA) 국제 교육센터인 ’센터 오브 엑설런스(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된 바 있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이 지정하는 센터 오브 엑설런스는 해당 분야의 풍부한 시술 경험과 교육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에 부여된다. 고대 안암병원은 부정맥센터의 안정적인 펄스장 절제술 100례 이상 시행 경험을 인정받아 이번 지정을 받았으며, 앞으로 임상 경험 공유와 의료진 교육, 국제 협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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